a piece of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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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이스파한에서 피어오르던 연기를 보았습니다. 슬프게도 아름답더군요. 끝없이 피어오르던 연기처럼 내 마음도 끝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예술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은 없지만, 절망과 희망 사이를 그리는 나의 오른손이 꽃보다는 연기처럼 흩어지기를 바랐습니다. 그대를 괴롭히는 연기 또한 모두 사라지기를, 그리고 나면 그 겨울 함께 보았던 하얀 장미처럼 그대 곁에 아름다움만이 피어나기를. A month ago,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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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작업의 주제가 내게 오는, 세상의 어떤 순간이 나의 손을 빌어 나타나는 경이로운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나의 예술 철학’에 기반이 되는 그의 문장을 여기 기록해 둡니다. Recently, I had a wonderful moment when the theme of my work came to me on its own-naturally. It was a moment when the world expressed itself through my h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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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가족들과 해외로 이주했다. 새로운 시작이 쉽지가 않다. Love can be so eshausted. 오전에 아들과 수영을 했는데 물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손과 발이 그토록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처음이었다. 사람의 몸이, 근육이, 움직임이 궁금하다. 작업과 연결시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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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작업을 위해 그가 보내준 사진 속에서 “여성, 삶, 자유”의 구호를 하나로 겹친 함축적이고 강렬한 메세지를 보게 되었다. 겹(Layer)의 작업에 대한 명분을 얻은 느낌이었달까. 여러 해 묵직하게 내려앉은 안개가 서서히 걷히는 것 같다. Happy NOROOZ 작업을 잘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체력적으로 시기적으로 쉽지 않아 시간을 쪼개어 작업했다. 최선이었을까? 그래도 다행히 최근 읽고 있는 책(이란을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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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사안이 복잡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는 단순히 미국-이란과의 전쟁이 아니다. 47년간 이어진 독재가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과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슬픔이 공존하고 있다. 때문에 나의 작은 선 하나조차도 쉬이 그려지면 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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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파한의 연기가 피어오른다. Smoke rises in Isfahan.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소원을 비는 손과 연계시켜 작업을 해봐야겠다. “연기와 소원” 의 관계 – You must believe in spring. – “정말 한가운데서도 행복은 의무다” “한겨울의 한복판에서, 나는 마침내 내 안에 불패의 여름이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In the depth of winter, I finally learned that within me there 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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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치면 부서질 것 같은 내게 친구들이 말했다.넌 없는데 있고,작아 보이지만 커다란 무언갈 숨겨둔 빙하 같고,유일하게 기댈 언덕이었노라고. To me, fragile as thin glass, my friends said.You exist in your absence,Like an iceberg hiding a vast world beneath its peak,You were the only hill where I could truly lean my hearts. À moi, fragile co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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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dredi 30 Janvier 2026 Je vais visiter à Paris. Je écrie dans l’avion maintenant. J’ai regardé un film de français qui s’appelle”La Môme” (La vie en rose) J’ai beaucoup aimé l’histoire. Upgrade seat, un bon repas, une bière… Tout passer bien et je suis contente! – Samedi 31 Janvier 2026 J’arrive pas à dormir. (parce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