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내가 소를 잊고 살듯/ 별쯤 잊고 살아도/
밤마다 별은/ 머나먼 마음의 어둠 지고 떠올라/
기우는 집들의 굴뚝과/ 속삭이는 개울을 지나와/
아직 나를 내려다 보고 있다
-이상국의 ‘별에게로 가는 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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