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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젯밤 정우가 울면서 히이이으어어어잉우우어어어으어엄마아아 정확히 엄마라고 했다!!!!


  • 제일 이쁠 때

    우리아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을 올려본다. 어젯밤 잠들기 전 우리는 지금 이때가 제일 이쁜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막 옹알이를 시작할 무렵, 눈이 똘망똘망 해져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슨 말을 하고싶어 하는지, 우릴 보며 살짝 웃어줄때, 그 때. 정우가 좀 더 커서 논리적으로 얘기하면 안이쁘다고 한다. + 4년후 드는 생각, 6살에 논리적으로 얘기 하려고 노력하니 더 귀엽다.


  • 결국 우리는 수술을 택했고 열 시간이 허망하게도 아가의 울음소리는 수술실로 향한 지 고작 10분 만에 들렸다고 한다.저 작은 것과 마취에 취해 있던 나를 보며 신랑은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했다.희미한 정신을 붙들고 있던 내게 아가를 보여주던 것이 생각난다.장시간의 수면부족과 산통 후로 온몸의 기력과 수분이 빠진 나는 억억 소리만 날 뿐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아가에게 젖은 물려야 한다며 아픈 몸을 옆으로 뉘었다.아가가 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