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희

나는 바람을 그릴래

최근 티비 보는것을 줄이기로 했더니 짧은 아침시간에도 새로운 놀이가 가능해지기 시작했다. 정우는 매일 아침 달걀 후라이 두개를 먹는다. 그리고 오늘아침에는 달걀 껍질에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다. 흰 펜을 고른 후 정우는 말했다. “나는 바람을 그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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