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희

어느 여름날

주방 수도꼭지 위로 그대의 손이 나의 것을 감싸던 순간이 있었다. 나는 처음 만날때처럼 심장이 두근두근거렸다.

아들은 네살이나 먹었고, 결혼한지 4년째 되던 해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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