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희

말없이 견디어내는 추위의 무수한 전설을,

올해 마흔이 된 신랑에게

올해 마흔이 된 신랑에게
저 오랜 나무처럼 항상 우뚝 서 있길
생각보다 일찍 만난 수선화처럼 늘 설레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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