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별

얼마 전 문선님과 가볍게 연락을 하게 되었고, 그것은 가족 식사 자리로 발전하게 되었다.

즐겁고 다양한 이야기가 퐁퐁 솟던 밤, 그 중 하나의 이야기가 ‘독서모임’이었다.

그리하여 어제 드디어 첫 모임을 하게 된 것이다. 아이들 스스로 지었다는 이 모임의 이름은 ‘독서별’

엊저녁 숙제는 못했고 ABCD도 전혀 모르지만,

친구들과 모여 규칙도 정하고, 인상깊었던 책 내용도 이야기해보고, 놀이터에서는 땀으로 온 몸이 적셔지듯 놀았던 이번 모임이 아이가 자라는데에 훨씬 비옥한 토양이 되리란 것에 한치의 의심도 없다.

또,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이모처럼 밝은 사람을 만나게 된 것도 참 행운이고.

간결한 그림체
아기새와 어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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