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도두봉 견학이 미세먼지로 인해 취소되었다.
괜찮아. 엄마랑 가자.
엄마가 참외랑 찐감자 준비해왔어. 꺄르르
정우는 중간중간 오르기가 힘들어 안아달라고 했다.
그렇지만 나는 쉬었다 가기를 권했다.
힘들게 올라가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먹는 간식의 달콤함을 알려주고 싶었다.
결국 정우는 정상까지 혼자 올랐다. 장하다.
꽃에 앉아 꿀을 빨아먹는 나비도 만났다.
나비가 자꾸 도망가니까 정우는 “나비야 이 꽃 먹어”라고 했다.
나비와 정우가 노니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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