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롱장에 나갔다.

아가를 데리고 물건을 판매하는 일은 여간 힘든것이 아니었다. 신랑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꿈도 못꿀 일이건만 나는 자꾸 욕심을 내어본다.

세일에 소질이 없는 내가 정우 맘마를 하러간 사이 신랑은 철지난 달력이며 엽서를 팔았다. -꺅, 이런 멋쟁이-

내 오른쪽에 위치해 와글와글 반지를 판매하던 분은 알고보니 제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분이었다. 장이 파할때쯤 명함을 건네며 2주 후에 금능에서도 장이 열리니 연락을 달라고 했다. 비양도를 담은 내 작품이 잘 어울릴 것이라며.

마켓에 어울릴 작은 사이즈의 작품들을 준비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이제 언제까지 마켓용을 작업할지, 전시준비는 어떻게 할지, 우리여보와 논의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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